중위소득 100%도 받을 수 있는 혜택: 청년, 중산층을 위한 혜택 총정리 (2025년)

중위소득 70% ~ 100% 구간은 흔히 복지 사각지대라 불립니다.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고, 고소득층도 아닌 이 구간의 사람들은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정부는 최근 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. 청년, 신혼부부, 무주택자, 자녀 양육 가구 등을 중심으로 주거, 금융, 교육, 육아, 절세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. 오늘은 그 동안 "나는 정부 지원 혜택과 연관이 없다"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하도록 할테니 끝까지 보시고 꼭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1. 청년 전세, 월세 대출 지원 (무주택 청년 필수)

주거비 걱정으로 독립을 망설이는 청년이나,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 청년에게는 이 제도가 큰 도움이 됩니다. 정부는 중위소득 100% 이하 청년에게 보증금과 월세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습니다. 아래 조건과 혜택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
조건

• 만 19세 ~ 34세 미혼 청년
• 무주택자
• 본인 연소득 5,000만원 이하
• 부모 포함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% 이하

혜택

• 보증금 최대 7,000만원까지 대출
• 월세 최대 50만원, 최대 2년간 지원
• 금리 1.2 ~ 2.0% 수준의 저금리 고정 대출

신청방법

주거지 관할 주택도시기금, 은행, 청년포털 등을 통해 가능

 

 

2. 청년도약계좌 (5년 뒤 5천만원 만들기)

정부 지원으로 목돈을 만드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입니다. 2023년 시작된 청년도약계좌는 중위소득 100%이하라면 더 유리합니다.

조건

• 만 19세~34세 청년
•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
• 연소득 6,000만원 이하의 근로, 사업 소득자
• 무주택자

혜택

• 월 최대 70만원 납입 가능
• 정부 지원금 매달 2만원 ~ 4만원 추가 적립
• 5년 뒤 최대 5,000만원 + 이자 수령
• 이자소득 최대 2,000만원까지 비과세

신청 방법

은행 및 온라인 앱에서 가입 가능 (토스, 카카오뱅크 등)

 

↓↓ 청년 도약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↓↓

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, 뭐가 더 좋을까?

 

3. 국가장학금 2유형 & 다자녀 장학금

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중위소득 100% 이하 구간은 혜택이 큽니다.

2유형 국가장학금

• 소득구간별 차등 지원 (3구간 이하 우선)
• 등록금 일부 환급 (학기당 수십~수백만원)

다자녀 장학금

• 셋째 이상 자녀에게 학기당 최대 350만원 지원
• 둘째부터 일부 지원 가능 (2025 개정 예정)
• 신청 방법
• 매 학기 한국장학재단에서 온라인 접수

 

 

4. ISA 계좌 혜택 (절세 + 투자 효과)

ISA (Individual Savings Account)는 여러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하면서 세금까지 줄일 수 있는 절세형 통합계좌입니다.

혜택 비교

항목	일반형	서민형 (중위소득 100% 이하)
비과세 한도	200만원	400만원
가입 가능 연령	만 19세 이상	동일
소득 조건	무관	근로, 사업소득 + 소득 요건 충족

※ 은행, 증권사 모두 개설 가능하며, 투자 경험이 없더라도 CMA+ETF, RP+펀드 조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.

 

↓ ↓ ISA 계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↓ ↓

재테크 초보들을 위한 ISA계좌 장단점 정리

 

 

5. 육아 관련 복지: 맞벌이, 한부모 가정도 가능 (중복 수혜 가능성이 높아 적극 신청 권장)

육아 부담이 큰 중산층 가정에게도 정부는 여러가지 간접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주요 내용

•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(만 0~5세)
• 유아학비 지원 (유치원 등록금 일부)
• 아이돌봄서비스 요금 최대 60% 감면
• 일부 지자체는 다자녀 기준 완화로 자동 적용되는 혜택도 있음

신청 방법

인근 주민센터 방문하거나 복지로(https://bokjiro.go.kr)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

 

 

이 외 놓치기 쉬운 혜택들

• 통신비 감면 (월 최대 11,000원) → 수급자 아니어도 일부 적용 가능
• 에너지 바우처 일부 계층 포함
• 문화누리카드 (연 11만원 문화비 지원) → 가족당 지원도 가능
• 긴급복지지원제도 우선순위 대상 → 실직, 질병 등 일시 위기 시 도움
• 건강보험료 경감 → 일정 조건 시 할인 적용

 

 

마무리 한마디

"나는 수급자가 아니라서 복지 혜택이 없다는 말"  이제 그만해도 됩니다. 정부가 점점 더 '일하는 사람을 위한 복지'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몰라서 못 받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거 잊지 마시고, 지금 당장 소득 구간 확인하고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.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, 받을 수 있는 걸 챙기는 게 진짜 절약입니다.